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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싶은게 많다

어느덧 2016년의 1월이 다 지나갔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운동을 계속 했다.


작년 여름방학부터 2학기 휴학과 함께 9월달까지 운동을 매일 나가며 GTA5를 했었다.

식단관리가 끝나고 일일소모칼로리양이 늘어 매일같이 크림듬뿍 빵에 프로틴을 먹곤 했었다. 행복했지. ^-^


다리 수술을 했지만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1월 1일에 안드로이드 디벨로퍼 사이트의 API 가이드를 처음 읽기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있어서 읽는 것이었지만 이제 예전과 다른 차원 높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빠르지만 꼼꼼하게 그리고 한글이 아닌 영어로 읽기 시작했다.


원문으로 읽으려고해서 그런지 너무 안읽혔다. 정말 읽기 싫어 안읽고 뻐팅긴적도 많다.

아직은 익숙해졌다고 표현하긴 이르다. 그렇지만 예전보다는 빠르게 영어를 읽을 수 있는 것같다.

빠르게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빠르게 본다는것이 아니고 해석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한글 문서보다는 몇배는 느리다.


안드로이드를 공부하는데 PendingIntent에서 걸렸다. 해당 객체의 쓰임새를 유추해보건데 Pending 뜻처럼 뭔가 기다리는? 예약된?

그런 객체임이 틀림없는데 어디서 상주하는건지.. 왜 필요한건지 자세히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 API 가이드에서 Reference로 넘어가게 된다. 


Reference에는 단순히 Method와 Member Variable 그리고 inherit information이 있는 줄 알았는데 

Overview에서 적당한 설명과 함께 거의 API 가이드급 안내가 첨부되어 있다.

API 가이드는 전체적인 시스템 설명을 하고 Reference에서는 함수들과 멤버변수들의 상관관계 및 차이점 Description을 하는게 정상인데

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API 가이드엔 Broadcast와 해당 Receiver에 대한 가이드도 없을 뿐더러 번역도 되다 말았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 PendingIntent를 Reference를 읽다가 이것도 영어이니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구글링을 통해 다른 개발자들의 PendingIntent에 대한 서술을 읽게 되었다.


그렇게 남의 설명까지 빌려 이해하다니 ... 넘나 기분이 상했다.


아직.. 혼자서는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었다.

Windows도 아직 깊게 모른다. 빨리 COM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다.

Linux는 더더욱 모른다. dev가 develope가 아니라 device의 약자인것만 안다.

그런데 그것들에 비해 훨씬 쉬운 Android를 공부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고 다른 개발자들의 설명을 듣다니...


PHP의 프레임워크 Laravel이라던지 CodeIgniter라던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었지...


공부할게 많다.

그런데 난 영어를 너무 못한다.

영어를 하려는데 더이상 시간낭비가 있으면 안된다. 기다릴 시간이 없다.

당장 복학할 등록금과 이미 대출한 학자금을 마련하려면 울며 겨자라도 먹어야한다.


내가 기계식 키보드를 사고 Hello, World를 치고있을 여유가 있었다면 그런 환경이라면

더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있을까?

분명 날 위로한답시고 이 환경이 이렇게 노력하는 나를 만들었다 라고 말할것같다.


음... 한탄한다고 달라질게 없으니 더 노력해야겠다.

사실 나도 게임도 많이하고 풀집중도 몇시간도 하지 않으니 

더 노력해야겠다.


아무튼 지금 내가 공부하는건 Android이고

앞으로 공부할건 PHP framework이고 그후에 여유가 난다면 Windows와 Linux 그리고 AI를 공부하고싶다.


또한 경영쪽도 법학쪽도 지식을 쌓고싶다.

나중에 나이들면 개발자가 아니라 경영자로 살고싶다.


눈이 안좋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핸드폰을 오래 못본다. 화면도 마찬가지고.

눈도 찡그리며 산다. 싫다. 낫고싶다. 그렇지만 병원에서의 처방은 인공눈물뿐.


의학도 공부해야지. 


영어를 공부하자. 내 책상위에 펼쳐있는 단어장은 아직도 수능시험을 위한 고교 영단어...

힘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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