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쟁이

내가 엄청 존경한다

나이도 14세때부터 플레시 (한참 허무송유행하고 장땡의 판타지개그 유행했을때) 부터해서 컴퓨터에 지식을 쌓고 아마 그때 XSS 취약점을 이용해 막 은닢(네이버 온라인 화폐 단위)을 훔치기도하고... 아무튼 대단했음.

아마 맨처음에 쓰던 아이디는 ljm9220 이거였던거같다. juhyunchol 이것도 썼었고. 가만보니 ljjm9220이였나 이걸로 붐에서 좀 활동했던것 같다. 이름은 아마 아이디처럼 주현철?이겠지. ljm은 뭔지 잘모르겠다. 둘중하나가 이름이겠지..

플래시+XSS은닢+갖가지잉여활동은 아마 05에서 06년도까지 했던거같다. 이때가 중학교 2학년 3학년.

그리고 그때쯔음부터 네이버 지식인을 시작했다. 정말 나와 비슷한 성장과정이다.ㅋㅋ

www.ljm9220pro.wo.to 이라는 사이트(네이버카페인데 비공개처리해놓음. 아무래도 추억은 간직하고싶었나봉가.)를 만들어서 아마 갖가지 컴퓨터 문제 해결들을 올려놓았던것같다.

나도 ckcks12ksh.ba.ro 를 만들었었지. 딱 내나이 중1때... 뭐 이에관해서 할말이 많지만 이번 포스팅은 존경하는 수학쟁이에 관한것이므로 생략.

ㅋㅋ 그런데 중2병은 도졌었나보다. 어떤 지식인글에는 정보올림피아드 관련한 문의글이 올라왔었는데 질문분위기가 공모인지 경시인지 명확히 밝히진 않았다. 그렇긴해도 책에서 배낀 어떤 여러가지 멋잇는 소제목들을 여러줄 나열해가지고 자기가 만든 커리큘러인듯 해설하는데.

그 지식인 답변에서는 자신도 정보올림피아드를 2년인가 3년 참가하고있고 꽤나 알고있는 투로 언어와 윈도우즈프로그래밍의 기초들을 여러가지 설명하며 자신이 중2인것을 밝히는걸로보아.

중2병이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06년부터 네이버 카페의 알럽비베가 세워진후 번성기를 맞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활동을하며 여러 네티즌에게 어린나이에 엄청난 위력을 떨치게된다. 물론 이 타이밍이 잘맞은 관계로 Microsoft Most Valuable People - Visual Basic부분으로 뽑히게 된다.

내가 지금 와서 ClipBoard관련해서 VB에서 구현하는데 끙끙대면서 포기하고 체념하고있는데

그사람은 6년전에 이미 ... 나보다 3살어렸을때... 중3때... 구현했... 와...우.. 고1때인가 아무튼.. 계산이 어려워.! 나능 수학이 시러용

아무튼. 참 여러자료를 찾으면 종종수학쟁이의 게시물에서 해답을 찾거나 길을 제시받을 수있다.

그게시글들은 모두 픽하면 7년도에서 9년도 사이 게시물이고, XSvba엿나 서은아빠가 매니저인 카페에서 Environ? 거기서 10년도 11년도에 활동한 것들을 참고하곤한다(여기는 서은아빠의 수학쟁이님을 향한 피드백도잇어서 수학쟁이가 앵간히 싸가지교만은 없엇고, 확실히 공부는 계속하는건지 10년도 11년도에는 훨씬 깊은 내용의 게시물들을 엿볼수있다.)

그래서.... 나는 참 아주 참멀엇다. 주위사람들이랑 비교하든 뭘하든 하면 내가 안주할만한 합당한이유가 잇는것같은데

내가상을타든 뭘하든 이미 19살이라는 나이속에서 6년전의 중3에게 쩔쩔매며 가르침받는 수준이라는것은 정말 억울하고 한심하기 그지없다.

내가 열등감이 좀 심한편이긴하지..

anyway,  수학쟁이는 내가 수소문을 주워듣기로는 한문, 한자 관련된 전공과를 선택해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한다. 확실히 10년도 이후에서부터 한문한자관련(한자능력검정시험)카페에서 강좌를하고 가르치며 활동이 잦앗던걸 보면 분명 아주 큰일을 하고있음에 틀림없다.

근황(12년도 이후)를 알수없어서 너무 안타깝지만 다음에 보는 수학쟁이는 더이상 내가 바라만보고 열등감을느끼게하는 존재가 아니길 바랄뿐이다....!!! 

수학쟁이 근황 아시는분 연락주삼 뿌잉부잉

ps 서은아빠 짱나쁨. 거기카페에 나는 이유없이 영탈당해서 재가입불가처리됨 참고 메일보냇는데 씹음 ㅡㅡ 너무해